[웹툰 리뷰] 위험한 편의점

안녕하세요~ 오늘 포스팅에서는 여러분이 원하는 리뷰가 무엇일까 고민좀 하다가 검색어 통계를 한번 분석해봤어요

그런데 여러분,,,왜 인시크릿이랑 타치바나 백작은 않보세여..?진짜 명작인데

그래서 오늘은 이번에 새 시즌으로 돌아온 945 작가님의 위험한 편의점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

소개: 조폭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에서 일하는 여의준, 
너무 위험해서 그만두고 싶지만 시급은 다른 편의점보다 1.2배! 
한 푼이 아쉬운 의준은 위협을 애써 무시하고 계속 일을 하게 된다.
그러던 어느 날 나타난 조폭보다 더 조폭 같은 포스의 범건우. 
그가 등장하면 다른 조폭들이 얌전해지는데... 

의준은 편의점 알바를 무사히 다닐 수 있을까?

 

키워드: 조폭공, 아저씨공, 절륜공, 무심공, 자상공, 대학생수, 연하수, 미인수, 소심수, 평범수키워드는 저정도에 떡대공+떡대수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거 같네요!!(공이 그래도 훨 커요)

 

수위: ❤️❤️❤️❤️

 

사실 이 작품은 위에 제가 글 올리려고 열거한 것들 중에서 완전 200%내 취향이다! 할 정도는 아니었어서 검색어 1위였다는 게 좀 놀라웠는데요 그래도 생각해보니까 예전부터 인기있던 소재인 조폭을 범건우로 잘 표현한 것 같아서 추천할만한 작품인 것 같아요!!

 

줄거리는 작품 소개와 같이 조폭이 자주 드나드는 편의점 알바를 하는 여준이가 범건우를 만나고 사귀게 되면서 생기는 일들입니다. 

게이지만 지금까지 제대로된 연애를 못해봐 자낮해진 여준이를 보면서 '사내새끼가 우는게 안쓰러워보일때도 있네'<<라고 우리 이사님이 생각하는 순간 이미 당신은 fall in love..*

 

여기서 더 개연성이 필요하다면 우리 애들 얼굴을 보면 됩니다. 일단 전 이런 아저씨는 환영이요. 몸 진짜 좋고 저 손가락 좀 보십시오. 크고 긴데 일단 그것보다 엥나 두껍읍니다. 이정도면 꼬춘쿠키 성공 가능성 99% 아닌가요? ㅎㅎ

 

게다가 공이 먼저 수 짝사랑하며 들이댄다는 점

진짜 부끄러워할땐 저 뒷목까지 다 붉어진다는 점

물론 우리 의준이가 이렇게 공식 미남이니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~

범건우: 남자가 봐도 멋있다,,하고 지나가는 약간 고수st인데 안느끼하게 생긴 느낌이고
여의준: 뭔 남자애가 저렇게 하얗냐,,하고 범건우가 생각할만한 아이돌미남상?이라고 맘대로 말해볼게요

*여기 약간 스포 있습니다*

개인적으로 전 모럴리스한 것도 잘 보긴 하지만 공이 jopok이여서 좀 식는 분도 있을텐데요,, 여기서 범건우는 원해서 저 일을 한다기보단 이제 손을 떼고 싶어합니다! 아직 나오진 않았지만 곧 일을 마무리 할 것 같기도 하고요<전 이래서 더 뭔가 공감?이 된달까 마음놓고 좋아하게 되더라고요

 

제가 커플 맛보기 스푼을 한번 생각해봤는데요
의준이는 데이트 전날 설레서 잠도 못잤는데 다음날 범건우가 펀쿨섹(fun.cool.sexy~)하게 등장해서 아무렇지 않게 레스토랑 데려가는 거보고 아,, 역시 아저씨는 익숙하시구나,,하고 실망해있는데 그때 딱

여의준이. 업히지?

란 소리가 들려서 멍때리다 네,,네??하는데
범건우가 딱 위 프로필 속 얼굴로 자기 발목 뚫어져라 바라보는 거지
데이트 잘보일라고 안신던 구두 신으니까 발목 다 까진거ㅇㅇ

아..아녜요하고 넘길려다가 결국 아저씨 못이기고 업히는데
'결국 난 아저씨한테 감사인사로 밥 사줄 꼬맹이 뿐인건가,,'생각할때 귀빨개진 범건우 뒤에서 보는거

실제로 본편이 이 비스무리한 내용 나오기도 하고 진짜 저게 커플 해석 찰떡임 아 뿌듯해

저거 보고 설렜다면 바로 위험한 편의점 읽으러 가세여 여러분~~

아님 그거 맞음.

추천: 🌟🌟🌟🌟개 반